인터넷 뉴스에 좋은 칼럼이 올라와서 링크 올려봅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112192217§ion=02
"실패로 가는 저돌적 추진력, 어찌할꼬?" 라는 제목으로
현정부의 무한삽질 사랑과 망한 신자유주의를 추종하는 것에 대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과거의 일본을 보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김종걸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님의 글입니다.
저도 삽질쪽에 일하고 있고,
이번 2MB의 4대강에 가장 수혜를 받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 덕분에 기술자들은 과로로 다 죽어나가고 있고,
1-2년 후 무수히 잘려질 기술자들의 목을 생각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또,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을 위해서 복지, 서비스, IT 등에 쓰여져야 할 돈들이
모두 삽질에 투자해서 고정직이 아닌 일용잡부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고,
건설회사들 윗대가리들만 배를 채우게 하는
1930년대의 뉴딜보다도 못한 수준의 정책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엄청나게 증가하는 국가 채무를 누가 떠안아야 할까요?
10년 후의 우리, 그리고 20년 후의 다음 세대가 아닐까요..
졸부들이 지도계층에 올라갔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모습들을 다 볼 수 있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민주주의가 오랫동안 발전해온 미국에서 정치인들을 뽑을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덕목을
조국에 대한 봉사(군복무 등), 도덕성 등을 중요시 여기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도계층은 어느 누구보다 정보를 빨리 얻고
불법, 편법으로 돈 벌려고 맘 먹으면 어떻게든지 벌 수 있는 위치이니까요.
낙서장/세상사는이야기
[펌] 실패로 가는 저돌적 추진력,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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