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 데리고 용인 한국민속촌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지만 휴일 샌드위치데이라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
민속촌은 사람이 적당해서 좋았으나,
놀이시설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놀이시설 얼마 못 타고 왔습니다.
민속촌의 전경 등은 다른 분들 블로그에 이쁜 사진들이 많을테니
저는 정보 전달 위주로만 글과 사진 남기겠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찍다보니 좋은 사진은 못 찍어서 정보 참고만 하시길 ㅠㅠ
먼저 주차요금..
사진은 못 찍었으나 안내판에는 08:00 ~ 20:00 까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주차 요금은 무조건 선불 2천원입니다.(대형은 3천원)
주차하러 들어가실 때 카드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나갈 때 그냥 나가면 되니 선불 2천원이면 하루종일 댈 수 있는 것이죠.
어떤 분 말씀으로 팔뚝에 붙이는 팔찌로 민속촌 외부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아마 주차는 나가면 다시 들어올 때 2천원 또 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점심 먹으러 나갔다 들어오실 분은 영수증 제시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들어가실 때 직원에게 물어보시길..
그리고 이용시간과 이용요금
http://www.koreanfolk.co.kr/information/guide.asp
이용시간은 9:30 ~ 22:00 (주차장 시간과 일치하는 군요)
하절기에만 야간개장을 하고, 보통은 저녁 6~7시쯤 끝나네요.
입구에 다양한 공연하는 시간 등이 적혀 있는 표지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11시 반에 하는 풍물한가락을 참 재미있게 봤는데, 오후에도 1번 더 할 줄 알았는데 1번만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인공연장에서 하는데 재미있었어요. 누님들도 겁나 이쁨 (정보)
물론 재미는 다른 것들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장터 가격 사진 찍은 것들 쭉 올리겠습니다.
장터 시설 가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민속촌 중간중간에 무슨 연탄불 같은 게 4개씩 놓여 있던데, 옛날 쫀디기 구워먹는 불입니다. (정보)
그리고 쭉 돌아서 나오다보면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 줄을 서면 최소 20~30분씩 기다려야 해서 저희는 그냥 간단한거 2~3개만 타고 나왔습니다.
애들 보느라 정신 없어서 좋은 사진은 못 찍고 놀이동산 센터에서 쭉 돌아가면서 찍었습니다.
제일 재밌게 생겼던 바이킹.. 줄 길어요..(센터 타실 분, 끝에 타실 분 줄이 다름)
사진 찍은 쪽은 출구입니다.
자이로 드롭류..
위로 가시면 빙글빙글 도는 열차와 범퍼카 있습니다.
스낵바와 오락실, 우측에 회전목마가 보입니다.
스낵바 뒤로는 패밀리코스터라는 미니 롤러코스터 줄이 보이네요.
놀이 입구에서 올라오는 길에서 우측에 가장 먼저 보이던
미니자이로드롭과 미니바이킹입니다. 유아용입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민속촌 끝나고 놀이동산 초입에 있는 귀신의 집 2종이 있고,
바이킹 줄 서는 곳 맞은 편에 놀이동산을 천천히 도는 기차타는 곳이 있습니다.
기차는 느린 편이고 높은 곳을 올라가지 않으므로 유아용입니다.
그리고 놀이시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나오던 와중에 놀이동산 출구에 있는 바닥분수
뒤편에 무슨 보트 타는 시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바닥분수에서 제일 재밌게 논 거 같습니다.
외국인이나 국내 청년들도 삼삼오오 모여와서 바닥분수 가로지르기 내기를 하느라 즐거워 하더라구요.
샌드위치 데이이긴 했어도 평일이라고 갔는데 놀이시설에는 사람이 많아서 좀 힘들더라구요.
주말은.... 장난 아닐 거 같아요.
에버랜드는 뭐 아침 일찍부터 이미 장난 아니었다고 하는 정보가 들어오긴 했지만요.
놀이시설 아닌 민속촌 자체는 사람이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날씨 좋으니 다들 많이 놀러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