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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3

주식시장에서 호재와 악재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정답은 호재/악재 구분은 그때그때 마음 꼴린대로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호재와 악재"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그리고 덤으로 왜 유럽은 미국이 "금리 상승"대신 선택한 "금리 동결"에 오늘 폭락으로 반응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시게 될 겁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호재성 뉴스다, 악재성 뉴스다 라는 말을 많이 접하시게 될 겁니다.어떤 뉴스가 호재성 뉴스일까요?1. 기업의 순이익이 잘 나왔다.2. 유가가 많이 하락했다.3. 기준 금리가 인하됐다.4. 물가가 내려갔다. 보통 1번은 꽤 높은 확률로 호재가 맞습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벌었다는데 악재일리가 없죠.그런데 그 뉴스가 나오면 주가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처럼, 이미 저 기업은 순이익이 많이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많.. 2015. 9. 19.
은행들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이유...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5%이다. 사상 최저 금리라고 한다. 신용위기다, 실물경제 위기다... 전 세계가 난리통이라 금리도 정말 충격적으로 폭포수처럼 떨어졌다. 하지만, 개인대출이나 중소기업대출은 여전히 금리가 높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낮게 빌려줘라고 압박을 하지만, 은행들은 말을 안 듣는다. 그럼 그들은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의 차이)을 최고로 높혀서 폭리를 취하려고 그러는 것일까? 그런 이유도 없진 않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사실 은행들이 작년과 재작년, 금리가 높을 당시 고금리의 은행채를 많이 발행하여 몸집을 키웠었다. 그 당시야 금리가 높으니까 고금리로 채권을 발행해서 그 돈을 더 높은 금리로 대출해주면 그만인 시절이었으니까.. 하지만 사상 유례없는 폭포수 충격 금리인하쇼에 기준금.. 2009. 1. 31.
그대여, 저축은행 정기예금의 맛을 아는가 요새 은행들이 유동성 위기다 뭐다 난리고, 저축은행들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PF 연체율 급상승으로 금리를 미친듯이 올리고 있는 시점에서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대해서 글을 쓴다는 것이 좀 이치에 안 맞기는 하다. 하지만, 언젠가 유동성 위기는 끝날 것이고, 우리가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대해서 다시 바라볼 시기는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맛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라. 본인은 개인적으로 저축은행 정기예금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물론 주식 직접투자로 상당한 수익도 올려보고 개차반도 나보고 하는 사람으로서 은행 예금 금리로 어찌 다 만족을 할 수 있으랴... 하지만 저축은행 정기예금처럼 무위험 고수익 투자자산은 없다고 본다. 한때 인기품목이었던 저위험 고수익 ELS 도 주가 개폭락.. 200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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