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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세상사는이야기47

속초 피서 후기(날씨 굿) ㅋㅋㅋ 속초가서 건진 사진들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전경 사진은 사이즈 줄어서 올라가는 바람에 삭제하고... 포켓몬은 아예 잡을 생각이 없어서 사진 없어요. 포켓몬 GO 의 성지, 속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일 신기했던건 미시령 터널이 길게 만들어져있고,(통행료 3300원) 터널을 한참 통과해서 지나니 산 깊은 곳에 또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관문 같더라구요. 미시령터널 지나기 전에는 쨍쨍 맑고 더웠는데, 터널을 통과하니 산은 온통 안개 투성이에 날은 흐려지고 시원해지고...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거의 안 왔고, 날이 시원해서 물놀이할 때 바닷물도 차가워 좀 안타까웠지만 날이 시원해서 피서 잘 하고 온 거 같더라구요. 단점은 속초도 관광지 개념이라 모든 음식점이.. 2016. 7. 24.
도시가스 요금 변화(변천사) 정리 update.16.01.062016년 1월 1일 요금 변경 관련하여 표 내용 업데이트 하였습니다.가스 요금이 많이 내렸네요.당분간 유가도 계속 내려갈 예정이라 가스 요금도 계속 내려갈 듯 싶네요. update.16.03.112016년 3월 1일 요금 변경 관련하여 표 내용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update.16.05.062016년 5월 1일 요금 변경 관련하여 표 내용 업데이트 하였습니다.(16년 10월 4일 현재 서울도시가스 요금 변동 없습니다) update.16.11.012016년 11월 1일 요금 변경 관련하여 표 내용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update.17.02.282017년 3월 1일 요금 변경 관련하여 표 내용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update.17.07.112017년 7월 1일 요금 변경 관.. 2015. 12. 26.
정화조 수거 비용 관련 얼마전에 제가 사는 건물의 정화조 수거를 했어요.정화조는 뭔지 다들 아시죠? 소변/대변 보면 그 변을 모아두는 것을 보통 정화조라고 하죠. 이게 1년에 1번 거의 반강제적으로 수거를 신청하게 되어 있습니다.금천구청 홈페이지에 정화조 처리를 1년에 1회 이상 해야하는 이유 등이 잘 나와있습니다.http://www.geumcheon.go.kr/html/001/001003005007.html 정화조 수거 자체가 관할 지자체 관리 및 처리는 위탁업체에 넘기는 시스템이라,위탁업체에 정화조 수거를 신청하던지, 구청에 신청하면 되는데요.비용은 지자체마다 다르더군요.(종량제 쓰레기봉투 값이 다르 듯)대표적으로 금천구와 강서구 2군데만 찾아봤는데요. 금천구 강서구 기본료(0.75m3 까지) : 18,330원가산 : 0... 2015. 10. 23.
양육수당... 환영할만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양육수당 신청이 시작됐군요.복지로 사이트 마비되고 난리났다는 뉴스가 나오네요.보편적 복지의 일환인 양육수당 지급은 참 반가운 뉴스입니다.특히 먹고 살기 힘든 아이 하나를 키우는 아버지로서는 더더욱 그렇죠. 그러나 환영할만한 일이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합니다.바로 보육료 지원이 양육수당보다 크다는 점인데요.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양육을 할 때 받는 양육수당이 보육료 지원보다 커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것이 옳으므로 양육수당에 더 지원을 해야한다.수많은 육아방송을 보면 육아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말합니다.아이는 최소 만3세까지는 엄마가 키워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하지만 이번 양육수당 지급안을 볼 경우 나라에서는 보육원에 보내는 걸 원하는 느낌입니다.굳이 그게.. 2013. 2. 5.
우아하게 살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아들 교육 십계명 마눌님이 산 책 중에 좋은 글귀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아들을 키우기 위한 십계명인데,사실 아들은 아버지를 많이 따라하는 관계로 아버지가 육아에 중요한 존재입니다.그래서 아들이 있는 아버지들도 꼭 보셨으면 하는 좋은 글귀네요. 1. 아들은 언어지능 발달이 느리다. 느긋하게 기다려라. 2. 단호하게 말하되 소리는 지르지 마라. 3. 대답을 안 하면 눈을 보고 말하라. 아들은 원래 청각이 약하다. 4. 해야할 것만 하는 세상이 아닌, 하지 말아야 할 것 외에는 전부 다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줘라. 5. 단점을 보완하려 하기보다는 장점을 키우려고 노력하라. 6. 내 입맛에 맞게 교정하려 하지 마라. 7. 규칙을 정하고 그에 따라 단호하고 일관되게 교육하라. 8. 감정이 아닌 논리로 교육하라. 9. 막연히 칭.. 2012. 10. 3.
아이 열성 경련... 종합병원, 대형병원이냐 동네 소아과냐.. 저는 고열을 동반한 목감기를 자주 걸리고, 오늘로 4번째 열성 경련을 일으킨 21개월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매번 구급차를 부르고 대형 병원으로 아이를 업고 뛰고 날밤을 새고하면서 배운 팁을 여기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대형 종합병원까지 가서 소아 응급실에 갔더니 많은 어머니들이 이미 아이들과 병상에서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상당수가 열성 경련으로 오신 분이실 것입니다. 다들 내 아이 같고 고생하는 어머니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면서도 저 분들은 벌써 다들 익숙해지셔서 같이 주무시고 계시는구나 싶더구요..ㅠㅠ 자 그러면 간단히 정리 들어갑니다. 1. 열이 내리지 않아 물로 마사지를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어렷을 적 저도 열이 많이 나는 아이였던 까닭에 아버지께서 찬 물수건으로 마사지를 정말 많이 해.. 2012. 5. 12.
옥수수의 습격(오메가3의 힘) 얼마 전에 옥수수의 습격이라는 SBS 스페셜 방송을 보았습니다. (2010년 10월 10일, 17일 방송) 주 내용은 전세계가 옥수수의 지배 하에 놓인 요즘, 옥수수가 주가 되는 사료를 먹고 자란 육류 및 유제품을 먹고 자란 우리에게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자연상태 1:1에서 벗어나 오메가6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져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둘다 필요한 영양소고, 둘다 세포를 구성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다만, 오메가3 지방산은 활동이 빠르고, 오메가6 지방산은 지방 세포의 크기를 키우는데,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을수록 활동이 빠르다 보니 포도당 등의 운송이 용이한 반면,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을수록 그 반대의 효과와 함께 지방세포의 부피가 커진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 2011. 3. 4.
사람이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 : 뜰 물건이나 줄을 던진다. 참 냉정하지만 저게 답입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서 사람을 구하려고 뛰어든 두 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그 뉴스를 듣자 예전 민방위 교육에서 들은 내용이 생각나더군요. 구조 관련 전문가가 나와서 강의를 했었는데, 누구든 물에 빠지면 절대 뛰어들지 마라는게 주 내용이었습니다. 강사분이 한 예를 들었습니다. 예전에 전국체전에서 수영으로 금메달을 땄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계곡으로 놀러갔는데,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물에 빠졌습니다. 급한 마음에 수영에 자신있던 아버지는 급히 물에 뛰어들었고, 결국 둘다 숨졌다고 합니다. (실화랍니다) 전국체전에서 수영으로 금메달을 딴 사람이지만 결국 죽었답니다. 수영이라는 것은 사실 자기 얼굴만 겨우 내밀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2010. 1. 4.
과연 경기는 살아날까? 제가 볼 때 지금 상태로는 아니올시다에 한 표를 주고 싶네요. 4대강 예산에 목숨걸고, 세종시 원안 반대 등으로 4대강을 뉴스에서 벗어나게 하는 그런 정부의 행태... 일자리 창출에 올인한다고 하면서 고작 만들어내는 일자리가 단기 이벤트성 청년 인턴, 공공 근로 같은 일자리 만들고 있고... (그들은 서민이 아니기 때문에 서민이 진정 뭘 원하는지 모르죠) 삽질에 돈 꼴아박는 것이 진정 경기를 살리고 나라를 부강하게 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진정 경기가 살아나기를 원한다면 내수를 살려야 하는데, 내수를 살리려면 단순 날품팔이 직업을 많이 늘려서는 안 됩니다. 정규직을 늘려야겠지요. 그렇지만 현 정부는 대기업, 대형건설사들만을 위한 정책을 펴고, 그들이 투자를 해줄거라고 믿지만 이내 뒤통수를 까이고 그래도 .. 2009. 12. 16.
여러분들은 지금 기부를 하고 있습니까? 오늘 인터넷 상에서 아빠와 돈가스라는 현장르포 동행 프로그램 소개 글을 보았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그들에게 적지 않은 돈일텐데, 동네 아이들에게 돈가스를 해주고, 다른 사람을 후원하는 사람의 이야기.. 그 글에는 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감동이다. 나의 행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등등.. 거기에 항상 빠지지 않는 글이 있습니다. 저런 분들도 기부하는데, 부자들은 돈 아깝다고 기부 안 한다. 그렇죠.. 그게 우리나라 현실이긴 합니다. 부자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기부를 더 많이 하는 나라.. 저 역시 그런 댓글같은 생각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보다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부자들을 비난하면서 왜 나는 100원도 기부.. 2009. 12. 3.
[펌] 실패로 가는 저돌적 추진력, 어찌할꼬? 인터넷 뉴스에 좋은 칼럼이 올라와서 링크 올려봅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112192217&section=02 "실패로 가는 저돌적 추진력, 어찌할꼬?" 라는 제목으로 현정부의 무한삽질 사랑과 망한 신자유주의를 추종하는 것에 대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과거의 일본을 보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김종걸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님의 글입니다. 저도 삽질쪽에 일하고 있고, 이번 2MB의 4대강에 가장 수혜를 받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 덕분에 기술자들은 과로로 다 죽어나가고 있고, 1-2년 후 무수히 잘려질 기술자들의 목을 생각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또,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을 위해서 복지, 서비스,.. 2009. 11. 13.
이민자들을 환영하자 환영까지는 오바고 -_-;; 그들을 무시하거나 비하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우리 국민으로 받아들이자. 역사적으로 제국의 반열까지 올랐던 나라들... 그 나라들의 공통점으로 이민자들을 쉽게 받아들였다는 점을 가지고 있다. (에이미 츄는 제국의 미래에서 관용을 제국의 꼭 필요한 점으로 택했고, 이 관용은 곧 이민자들에 대한 관용을 뜻했다) 이민자들을 받아들임으로서 세금 수익이 늘고,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이민자들을 받아들임으로서 국력 신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미국도 강국으로 접어든 계기 중 하나가 바로 이민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임으로서 엄청난 인구 성장과 세수의 증가 및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이민자의 이주로 기술력 또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아무나 받아들인다고 해서 강국이 되.. 2009. 2. 20.
용산 참사를 보면서.. 이번 용산 재개발 지역 철거 진압으로 6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정치권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책임자 처벌이 먼저다 말들이 많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일을 망각하고 있다. 왜 이 사건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악, 해결해야한다는 점을 정치권에서는 외면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민단체도 그런 점보다는 진상규명 등에만 너무 매달리고 있다.) 본인은 이번 사건을 보면서 화염병이 나온 이상 죽어도 싸다고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그 안에 또다른 내막이 있겠지만, 화염병이 나온 이상 사고는 터질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문제는 데모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전철연 놈들도 문제다. 순수 촛불집회는 점차 자리를 잃고, 파업 노조, 데모꾼들의 변질된 촛불집회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하지만,.. 2009. 1. 23.
[뉴스] 5만원권 다음달 선봬… 자기앞수표 사라진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11411320597277&outlink=1 뭐하는 짓인지.. 5만원권 나오는 것 자체는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뭐 사실은 5/10만원권 만드느니 화폐개혁 생각해봤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넣을 인물이 없었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인가요?" "위대한 과학자나 독립운동가인가요?" 아니요.. 현모양처의 대명사이고, 5천원의 어머니입니다. 라고 대답해야하냐?... 진짜 5만원이라는 고액권에 들어갈 인물이 진정 많거늘 뭐하자는 짓이냐.. 2009. 1. 14.
부자들이 기부를 해야하는 이유... 가끔 인터넷 상에서 부자집 도련님으로 추정되는 그런 애들을 만나서 댓글로 설전을 벌이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들은 왜 기부를 해야하는지 그 이유도 모를뿐더러, "거지 새끼들을 왜 우리가 부양해야 하나?" 라고 화를 낸다. 어린나이에 직접 돈을 번 세대는 아닌 것 같고, 그런 교육을 시키는 그 부모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물론,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또, 가난한 사람들 중에 일부는 받는걸 당연히 여기는 부류가 있어 나도 종종 거부감이 드는 극빈층이 존재는 한다. 하지만, 부자들일수록 기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확실히 있다. 단지 내 마음의 평온을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결국 내가 다시 돈을 더 벌기 위해서라도 기부는 해야한다. 다음의 내용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생각을 토대.. 2008. 12. 21.
아침에 벌어진 식당 할머니의 절규 아침에 올만에 목욕탕에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목욕탕 근처에 밥집에 들어갔어. 첨 가보는 밥집이었고, 주인할머니도 그럭저럭 친절해 보였어. 순두부찌개를 신청하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뒤에 온 손님들한테 메뉴에도 없는 불고기로 추정되는 음식이 먼저 나가더라구. "아... 예약손님이 있어서 나보고 가운데 앉지 마랬구나." 하면서 순두부 찌개가 나오길 기다렸지. 순두부 찌개가 나와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그 예약손님 부부 (30대 중후반)가 잘 먹었다고 하면서 나가더라구. 근데 할머니가 그 사람들이 가고 나니까 갑자기 막 화를 내는거야. "재료비 2만원 주면서 한우불고기를 해달라는 단골들인데, 따로 식대를 안 내고 갔다." 가 요지야. 한우값이 비싸서 재료비로 다 썼다는 이야기지. 그래서 나도 속으로 "아니 .. 2008. 11. 10.
지하철 2호선의 도착음... 내선순환과 외선순환 각각 역에 도착할 때 소리가 다른거 아세요? 저도 오늘에서야 알았는데요... 매일 내쪽 열차가 오는가 뛰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내선순환은 도착할 때 "삐리리~" 그러구요. 외선순환은 도착할 때 "딩~ 딩~ 딩~" 그런답니다. 내선/외선 구분은 당산역쪽에서 북쪽으로 가는게 내선이구요, 남쪽으로 가는게 외선입니다. 2호선은 우측 통행이니까 안쪽으로 달려가는게 내선, 바깥쪽으로 달려가는게 외선이겠죠? 2000년 12월부터 시행했다는거 같네요. 1, 3, 4호선은 상행선이 "삐리리~", 하행선이 "딩~ 딩~ 딩~" 이랍니다. 참고하세요..^^ 200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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