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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2

여러분들은 지금 기부를 하고 있습니까? 오늘 인터넷 상에서 아빠와 돈가스라는 현장르포 동행 프로그램 소개 글을 보았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그들에게 적지 않은 돈일텐데, 동네 아이들에게 돈가스를 해주고, 다른 사람을 후원하는 사람의 이야기.. 그 글에는 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감동이다. 나의 행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등등.. 거기에 항상 빠지지 않는 글이 있습니다. 저런 분들도 기부하는데, 부자들은 돈 아깝다고 기부 안 한다. 그렇죠.. 그게 우리나라 현실이긴 합니다. 부자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기부를 더 많이 하는 나라.. 저 역시 그런 댓글같은 생각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보다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부자들을 비난하면서 왜 나는 100원도 기부.. 2009. 12. 3.
부자들이 기부를 해야하는 이유... 가끔 인터넷 상에서 부자집 도련님으로 추정되는 그런 애들을 만나서 댓글로 설전을 벌이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들은 왜 기부를 해야하는지 그 이유도 모를뿐더러, "거지 새끼들을 왜 우리가 부양해야 하나?" 라고 화를 낸다. 어린나이에 직접 돈을 번 세대는 아닌 것 같고, 그런 교육을 시키는 그 부모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물론,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또, 가난한 사람들 중에 일부는 받는걸 당연히 여기는 부류가 있어 나도 종종 거부감이 드는 극빈층이 존재는 한다. 하지만, 부자들일수록 기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확실히 있다. 단지 내 마음의 평온을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결국 내가 다시 돈을 더 벌기 위해서라도 기부는 해야한다. 다음의 내용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생각을 토대.. 200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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