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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부동산

부동산에 미래가 있을까? 장기하락세를 면하기는 힘들 듯

by 폭주자전차 2015. 1. 5.

어투가 좀 격해서 읽으시는데 불편하실 수 있어요.(특히 전 정부/현 정부에 대한 불만글이므로 지지성향이 다르신 분은 얼른 뒤로가기 누르시기!)

불편하시면 얼른 뒤로가기 누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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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현 정부 지지해준 지지자들("나라가 망하든 말든 내 집값만 오르면 돼"를 외치는 사람들과 졸부들)을 위해
마지막 탈출 루트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거기에 빠지는 피해자 따위는 알 바 아니구요.

지금 부동산 수요로 들어올 수 있는 마지막 수요가
바로 전세 때문에 이사가 두려운 신혼부부(세상 물정을 잘 모름)와
돈이 남아도는 때 딱히 투자는 모르겠고 부동산(부동산은 주식 등과 달리 사라지지 않는다는 강한 믿음)과 함께 평생을 보내오신 50~60대 이상 노후 은퇴자들의 임대사업용 주택 구매 수요..
이 2가지가 딱 남았죠..
지금 정책도 딱 그거에 맞춰서 가고 있죠.
신혼부부나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세금까지 꼴아박으면서 저리융자해주고 있죠?
그리고 임대사업 지원해서 주택 수요를 억지로 일으키려고 하고 있죠..

그 수요마저 끝나면? 주택은 이제 하락세만 남았죠.(혹자는 폭락한다고 하는데.. 대기 수요가 꽤 있어서 폭락까지는 아니고 그냥 장기하락?)

사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주택가격은 어찌보면 정상화 과정으로 하락세로 가고 있는데..
이걸 무슨 부동산 폭락이라는 둥,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주거비용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게 임대주택이나 다양한 주거 공급을 통해
사람들이 주거비용에서 들어가는 돈을 아껴 소비활동을 하게 하고, 경기가 살아나서
회사들은 투자를 더 하고, 자연히 임금도 올라가고, 다시 소비가 늘어나게 해야하는데..

뭐.. 지금까지 전 정부/현 정부 해온거 뻔히 보셨자나요..
그냥 중산층 이하로는 노예로 봄.
"노예가 어디서 정규직을 하려고 해? 알바나 해야지."
"노예가 어디서 집을 가지려고 해? 월세 소득공제해줄테니 월세나 들어가렴."

소위 보수층이라는 작자들에게 어젠더 따위는 없다는 게 맞고, 굳이 있다면 귀족/노예제도의 부활?
대다수의 국민은 그저 본인들을 먹여 살리는 노예일 뿐이에요.
그러니 보수라는 작자들의 입에서 가끔 귀족/노예제도에 부합하는 말이 망언이라고 튀어나오죠.(망언 아니고 본심임)

부동산은 하락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인구 구조..
지금 출생률이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가장 빠르게 떨어져버려서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걱정하는 시선이 많죠.
빨리 떨어져도 너무 빨리 떨어졌어요.
프랑스 같은 나라는 출생율 올리려고 천문학적인 돈 꼴아박고 있는데..(아이들이 나라의 미래)
우리나라는 돈 조금 꼴아박는다고 난리죠.
대기업은 보호해야겠으니 죄없는 서민들한테 삥 뜯어서 복지하는 이상한 구조.
그리고 출생률 올리려면 천문학적인 돈 드니까 그냥 외국인 노동자(하급 노예) 수입해서 그 수를 메꾸려고 하고 있죠.
요즘 연변에서 들어오는 조선족들로 인해 발생하는 강력범죄들..
미국도 이민자 마구 들어오면서 강력범죄가 심해졌죠.. 우리도 점차 그렇게 되겠죠.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예전에 40평대 아파트에 살던 사람은 돈 모아서 50평대 아파트로 이사갔죠.
그 40평대 아파트는 30평대 살던 사람이 애들 크면서 40평대로 사서 들어왔죠.
그럼 그 30평대 살던 사람은 20평대 살던 어린 부부들한테 팔고 넘어간거죠.
그렇게 순차적으로 주택을 넘기고 사고.. 이런 루트였는데,
지금은 20대가 88만원 세대에요... 집 구매는 고사하고 전세 얻기도 힘들어요.
당연히 20평대 아파트 가진 사람은 팔 수가 없으니 30평대로 갈 수가 없어요.
30평대 가진 사람은 40평대로 가기 위해 20평대 가진 사람들에게 30평대 아파트를 팔고 올라가야 하는데.. 안되죠.
이런식으로 40평, 50평 등.. 상위 평수로 올라가는 거래 자체가 성립이 안 되요.
거기다 경기가 안 좋으니까 요즘 큰 평수 아파트는 아예 안 들어가려고 해요. 관리비 많이 나오니까..
(20평대와 34평대 초반 평수는 그래도 수요가 꽤 많음)

여러모로 답답해요.
저도 빌라같은 집에서 살고 있어서 겨울에는 결로 때문에 곰팡이 끼고 난린데..
애들 때문이라도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지만, 서울에서 전세조차도 너무 비싸네요.
매매는 아예 생각도 못하구요.

하지만.. 뭔가 나아지겠지..라는 희망이라도 있으면 상관없는데, 희망이 전혀 안 보이니까요.
전 정부/현 정부의 지도자 및 아래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 멍청이, 도둑놈 투성이인데,
(다들 한 자리 차지하고 뭔가 해먹으려는 놈들 태반)
문제는 다음 정부도 정권 교체 따위는 안 일어날거라는 거죠.(바뀌는 것도 없을 것이고)
이미 우리나라는 귀족/노예 제도가 거의 완성단계로 가고 있고,
문제는 저소득층, 극빈층들이 귀족정부를 지지하고 있어요... 답이 없음..ㅠㅠ
(거기다 언론 등도 다 장악당해서 서민/저소득층/극빈층 여론 형성시키는거 장난 아님. 불만있는 20대들은 투표를 잘 안 함.. 그나마 좀 하긴 하지만)

예전에는 그런 저소득층, 극빈층들도 같은 사람이고, 다 같이 잘 살았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정말 인터넷에 다양한 글 뱉어내고 다녔는데,
요새는 회의감이 들어요.
그 사람들 때문에 사실상 중산층이나 일반 서민들(저도 포함)마저도 피해를 보는 마당이라..
그냥 그 사람들 죽던 말던 본인들이 귀족들을 위해 사니,
저라도 그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빨리 귀족층으로 들어갈 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하나 싶네요.
아니면 이민을 가던가..-_-

p.s.1
특정 정당 지지자는 아니고, 매국노 집단인 특정 정당을 혐오할 뿐입니다.
다분히 정치글에 가까울 수 있어서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삭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제가 벌어먹고 살려면 혐오정당이 되는게 저한테는 이득이긴 합니다 흐흐
그런데 나 하나 먹고 살자고 나라 전체가 망하는 게 과연 옳을까 싶네요.
나라가 망하던 말던 내 집값만 오르면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죠.

모든 사람이 잘 살고,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소득층, 서민들이 잘 되서 중산층으로 올라와야 자산시장도 폭발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부자들도 더 많은 부를 얻을 수 있는데,
왜 저소득층, 서민들을 죽이고 중산층을 죽이면서 지금 당장의 부를 얻으려고 할까요?

p.s.2
그리고 본문 중간에 이민자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요.
저는 "이민자는 절대 안 돼" 주의는 아니고,
출생률 증가 등 복지정책을 강하게 실시하면서, 부족한 인력은 소수의 이민자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하게, 노예를 받아들이다는 식의 이민자 정책 말고,
고학력자라던지, 기술자라던지, 어떤 기준을 정해서 소수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지원/활성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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