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전에 안드로이드 Play 스토어에 소개되었던
모노폴리 호텔(Monopoly Hotels)이라는 게임 공략을 써볼까 합니다.
다른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에 비해 단조롭고 컨텐츠가 조금 부족하지만,
그만큼 손이 덜가고 가끔씩 접속해서 할만 하더군요.
오늘까지 나온 객실과 시설들 중 골드(Gold)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머니만 사용하는 객실, 시설들을 정리하고,
초반, 중반 키우는 방법을 제시해드리고,
자잘한 팁을 적어드릴까 합니다.
일단 현재까지 나온 객실, 시설, 수족관, 동물원, 박물관 순서대로
게임머니만 사용하는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객실에서 색이 들어간 칸은 이벤트 성격의 특별한 방으로 건물마다 1개씩만 지을 수 있습니다.
표를 보는 법은 일단 이름, 돈과 경험치를 만들어내는 생산 시간, 설치 칸 수,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
생산시간마다 생산해내는 게임 머니와 경험치(Exp),
기본 생산물을 설치시간으로 나눈 시간당 생산 효율,
시간당 생산 효율에 설치 칸 수 및 설치 비용으로 나눈 효율 등입니다.
일단 초반에는 게임머니가 많이 부족하므로 접속가능한 시간 간격대와
제일 우측의 1칸 및 설치비용당 효율 높은 애들 위주로 건설합니다.
전, 초반에는 45분마다 생산하는 골무 방이 적당하더군요.
그러면서 돈이 모이면 효율이 정말 좋은 이벤트방인 스위트 애플 방, 클라우드데일 방, 골든 오크 방을 건설합니다.
용의 숨결 방도 건설하고 싶지만 가격이 갑자기 90만으로 뛰므로 나중을 기약합니다.
그 다음에 돈이 좀 모이면 건물을 늘리면서, 톱 해트 방을 건설합니다.
수족관과 동물원은 주력 건물이 아니므로 일단 제일 저렴한 방 위주로 채워 넣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돈을 모읍니다.
그러면서 여러 빌딩들을 가보면서 빌딩들의 가격을 비교해봅니다.
가까운 빌딩일수록 싼게 보통인데, 이 게임은 그런거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싼 건물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차례차례 건물을 사지 마시고,
싼 가격 순서대로 사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건물을 5-6개 정도 넓힌 후에 돈을 모아서 미뤄놨던 용의 숨결 방까지 건설합니다.
여기까지 하시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표를 보시면서 느낌것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을 정리하고 팁도 적어 보겠습니다.
1. 제가 추천하는 방 순서 : 골무방 → 이벤트 방 4종 중 저렴한 3종 → 톱 해트 방 → 용의 숨결 방
2. 건물들은 가격 순이 아니므로 시간날 때 쭉 둘러보고 저렴한 애들 위주로 먼저 산다.
3. 수족관과 동물원은 생각보다 저렴해서 초반에 사서 저렴한 방 위주로 채워둔다.
4. 퀘스트는 보상이 큰 편은 아니므로 나중에 천천히 해도 된다.
5. 퀘스트는 미리미리 체크해서 수집 시작을 눌러둬야 적용이 된다. (날아오는 돈 모으기, 범인 잡기 등)
6. 다른 사람과 거래를 하거나, 다른 친구의 건물을 보는 소셜 게임이라기 보다 그냥 혼자하는 싱글게임에 가깝습니다..ㅠㅠ
7. 건물 건설비용은 정확히 하면 저 표의 1.7배가 필요합니다. 건설 즉시 100%, 바로 톱질로 50%, 한참 후에 페인트칠로 20%.. 즉, 처음에 건설비용의 150%는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update.1 (13.06.13) : 표 계산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서 표를 다시 만들었고, 설치칸수별 비용으로 순으로 다시 정리하였으며, 박물관 표를 추가하였습니다.
update.2 (13.06.17) : 표 계산에 또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서 표 일부 수정하였구요 ㅠㅠ 객실에 몇 가지 추가된 방이 있어서 표에 추가하였습니다.
update.3 (13.07.10) : 객실 몇 개가 추가되서 추가 내용 넣어서 표 다시 올렸습니다. 새로 생긴 방들 중에 효율 엄청난게 몇 개 보여서 표를 보시면서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850만짜리 투수의 방.. 주목하세요. 경험치는 별로지만 머니 효율 보세요. 제작진의 실수라고 생각될 정도네요.
update.4 (13.07.23) : 객실, 시설 등 표 내용을 추가하였고, 캐쉬템에 대한 표도 정리해서 추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