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0일에 플러스예치 투자 후기를 올렸었죠.
그 당시가 가장 큰 문제로 두 쌍의 코인을 빌려오는데
왜 한 종류의 코인을 다 빌려서 그걸 다시 변환하는 수수료를 내는지,
그 수수료로 인해 투자가 어렵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업데이트를 했는지 몰라도,
이제 두 쌍의 코인을 비율만 잘 조절하면 변환하는 수수료 없이
두 코인 pool에서 바로 빌려와서 투자할 수 있게 되었더군요.
그러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오늘도 테스트 삼아 플러스예치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테스트용이라 오래 묶어둘 용도는 아니라서 과감하게 3배 플러스 투자를 진행해봅니다.
일단 준비한 코인은 KDAI..
KDAI는 테더와 달리 투자할만한 플러스예치 풀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율 많이 주는 KXRP+KDAI 풀을 선택.
한 종류의 코인만 준비했으니까 변환 수수료를 내지 않으려면
[자유 비율로 추가] 항목을 체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내 코인 + 0.5배의 내 소지한 같은 코인 빌리고, + 1.5배의 다른 코인을 빌리는 거죠.
그렇게 3배 플러스가 되는 겁니다.
내가 보유한 금액 + 2배의 빌리는 코인 = 3배 투자!
물론 그만큼 위험한 투자니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 코인 폭락해서 활용 비율이 85%가 넘어가면 청산당하고 수수료 20%가 날아간다고 하네요.
저는 테스트로 짧게 할거라 일단 3배 갑니다.
제가 제 투자 내용을 스크린샷 찍어두지 않아서
예시로 7 KLAY 가지고 투자하는 스크린샷을 찍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코인 활용비를 25%, 주로 빌릴 코인을 75%로 설정합니다.
그러면 변환하는 수수료 없이 0.5배 빌리고, 1.5배 빌려서 3배 플러스가 완성이 됩니다.
위 예시 그림을 보시면 7KLAY 가지고 3.5KLAY와 12.44테더를 빌리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예치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마지막 예시 그림이 나옵니다.
변환 수수료 하나도 안 나오는거 보이시죠?
그리고 각종 투자 주의 경고와 위험 경고 등을 읽어보시고, 동의 하시면 투자 완료.
2배를 하실거면 자유비율로 체크하시고,
빌릴 다른 코인만 100% 해주시면 되겠죠.
일단 변환수수료 없이 투자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Klayswap의 플러스예치도 투자 가치가 생겼다고 봅니다.
이전에는 어떻게든 2~3배 투자시 변환수수료가 발생해서,
위험을 안고 투자하기는 부담스러웠거든요.(초기 수수료 발생)
지금은 상황 봐가면서 예치, 투자상환을 받는다면 좋은 투자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3배 투자는 청산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겠지요.
그리고 특이점이 하나 있었는데...
오늘 투자한 KDAI를 원래 단일예치를 해두는 편이었는데,
그 때는 눈에 보일 정도로 KSP가 올라갔습니다.(양이 많지는 않더라도)
근데 3배 플러스로 예치를 했는데 KSP가 안 올라가더라구요... 당황...
5~10분 정도를 기다려도 KSP가 안 올라가더니
자세히 보니 아주 미미하게 올라가서 5~10분 지나니 0.000001KSP가 늘어나더라구요.
아니 단일예치보다 이율이 몇 배 이상인데 장난하나?
이율 10~16% 단일예치도 KSP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는데..(양은 적더라도)
재접속을 해도 그러더라구요.
근데 10분쯤 지나니까 뭉태기로 한번씩 들어오네요...
아오.. Klayswap 사이트 엉망인거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