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ELS 리서치는 망했고,
최근에 All that ELS 도 들어가보면 상품 비교 전혀 안 되고(망한 듯)
그래서 예전에 ELS 한다고 가입해뒀던 증권사들 이리저리 들어가보고 ELS 구경 좀 해봤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대신증권 크레온은 망했고, 대신증권은 별로였고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중에 괜찮은 상품 1개씩 찜해두고,
(금리 7.5%, 7.6% 상품들)
별로 기대도 안 하고 삼성증권 들어갔는데, 갔는데!!!
생각보다 금리 좋은 상품이 많네요?
예전에 4~5% ELS들만 보여서 ELS 안 한지가 꽤 됐고,
요즘 금리가 낮아서 여전히 금리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22일~26일에 청약하는 상품만 20종이 넘네요.(ELS 포함 다른 상품까지)
금리고 5~12%로 다양하고..(개별종목 이런 쓰레기 빼고)
어짜피 금리 비교 사이트도 다 망했거나 망한 거 같고,
당분간은 삼성증권 위주로 ELS 투자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소소하게 2상품 청약한 걸로 약 5년만에 ELS 투자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물론 5월 초에 유진투자증권 급하게 1건 청약했다가 청약 미달로 환불당한 건 비밀)
오늘도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삼성증권에 OTP를 옛날 구형으로 등록해뒀고(이미 OTP 버림),
인증서도 매년 갱신이 되다보니 타기관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하는데...
타기관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려고 하면 옛날 OTP 번호를 누르라고 하고(당연히 계속 틀림),
OTP 교체하려고 하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해야 한다고 합니다..-_-
그래서 삼성증권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30분 기다리라고 하고(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이래요)
홈페이지에 문의 남겼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다시 심기일전하여
먼저 아이디와 비번만으로 접속을 하고 타기관 OTP를 먼저 해지해줍니다.
그 후로는 본인 확인을 핸드폰으로 하게 되니
이때 최근에 사용하는 OTP를 다시 등록해주고,
그렇게 타기관 인증서까지 등록을 해주시면 됩니다.
시간 내서 증권사 방문하려고 했는데 수고를 덜었네요.
모두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따로 추천 ELS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저도 3개월 정도 돌려보고 상환되는 거 봐가면서 그 때 추천하던지 할게요.
p.s.
오늘 오후 1시쯤 청약 마감되고 좀 전에 청약율 조회해보니..
상품 수가 너무 많았던지 10억원을 못 채운 상품들이 꽤 많네요.
상품설명서에 10억원 미만은 삼성증권에서 청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오늘 2개 청약한 상품 중 1개는 10억원을 넘었고, 1개는 8억 정도..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