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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주식,펀드,ELS

투자할만한 지수형 ELS (18.08.01)

by 폭주자전차 2018. 8. 1.

너무도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바쁘다는 핑계로...(사실은 제가 아직 ELS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서)

당분간도 자주는 못 쓸 거 같아요.

투자할만한 ELS가 수익율 10% 이상 올라오면 모를가..-_-;;


오늘도 All that ELS 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추천할만한 ELS를 찾아보았습니다.

(All that ELS 사이트/8월 1일 기준)


딱히 눈에 띄는 상품은 없지만 굳이 꼽자면 한국투자증권 10675 정도가 보이는군요.

일단 All that ELS에서 연수익율 높은 순으로 해놓고,

현물(원유, 금 등)이 들어가는 DLS, 개별 종목(삼성전자 등)이 들어가는 종목 ELS를 빼고,

너무나 올라가버려서 투자낙인 기준에 너무도 떨어지는 S&P500과 니케이를 제외하면,

결국 제일 위로 올라오는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10675 입니다.

(편하게 하시려면 기초자산종류 : 지수형 전체, 정렬조건 : 연수익율 높은 순으로 고르시고 검색 누르시면 됩니다. 근데 사이트가 무지 느린게 흠)


유로스탁스, HSCEI 2개 지수, 55낙인​, 수익율 8.0% 입니다.

다른 상품들이 대부분 50낙인인데 반해 55낙인인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밑에 적는 투자 기준상 큰 문제는 안 되겠다 생각은 들지만,

안전 위주로 투자하시는 분은 꼭 고민을 해보셔야겠지요.

청약 가능일은 내일(8월 2일)까지입니다.


그 외에는 투자할만한 상품이 하나도 없네요...

이게 ELS시장의 현주소입니다.

매력이 없어...


참고로 전일 7월 31일 종가 기준(최대 이 낙인치 아래로 투자해야 안전판을 가지고 가는 것)

2009년 이후 최저치 대비 투자 가능 낙인

KOSPI200 58 / S&P500 31 / HSCEI 68 / HSI 56 / 유로스톡스 56 / 니케이 36 입니다.

상품이 안 나오는 독일 DAX30지수와 호주 ASX200 지수는 제외하였습니다.

진짜 가장 큰 위기였던 2008년 지수와의 비교는 투자 자체가 거의 불가능으로 뜨기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그 때 기준이면 무조건 투자는 불가고 현금으로 들고 있어야 합니다)

코스피, 홍콩H, 유로 세 지수 위주로 하시되, 낙인 잘 판단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이건 계속 유효할거 같아요. ELS의 3총사..

최근에 코스피와 홍콩이 많이 내려줘서 투자하는데 여유가 생겼죠.

(근데 상품은 딱히 없어...-_-)


요즘 유가 관련 DLS 많이 나오는데 좋은 말 할 때 하지 마세요. (개별주ELS도 하지 마세요)

연 수익율 20% 이상 주면 저도 좀 분석 해보려구요. 10~12%는 위험성에 비해 수익율이 너무 박함


[항상 드리는 말씀] 

안전하게 투자하실 분은 최소 2009년 최저치 대비 낙인 아래로 투자하시면 됩니다.

그 중간급으로는 2008년 기준으로 하시되 그 최저치에 각국 경제성장률로 7~8년 정도 곱해주시면 안전하면서도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겠죠.


또 최근 지수들이 여전히 ELS 투자하기는 나쁘지 않은 지수이긴 하나,

연초 폭락 저점 대비 꽤 많이 올라온 상황이라 한 박자 쉬어갈 수 있거든요.(주가 조정)

그러니 지수가 무너질 때 투자하시면 좀 더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ELS는 투자상품 출시 이후 주가가 무너진 상태로 청약을 하면 좀 더 안전하고 유리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ELS 상품은 계속 나오니 급하게 투자하실 이유가 하나도 없고, 낙인 터치를 하면 손실이 매우 큰 위험상품임을 인지하고 공부하시고 소액으로 조금씩 시작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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