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 i30 PD 1.4 터보
차량 받고 한달 정도 ECO 모드로 타고, 다시 한달 정도 노멀모드로 타고, 다시 일주일 ECO모드로 타보고 느낀 점 적어보면..
차이가 거의 없네요. 흐흐..
연비도 큰 차이 안 나고(출퇴근 환경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수치는 무리고),
처음 ECO로 타다가 노멀로 탔을 때는 차가 좀 더 빠릿빠릿한 느낌이었는데,(한 달 정도 노멀 탐)
반대로 노멀로 타다가 ECO로 바꿨을 때는 차가 굼뜬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더군요.(일주일 정도 다시 ECO 탐)
즉, 결론은 노멀모드와 ECO모드는 차량 활동성에도 큰 차이도 없고 연비 차이도 크지 않다. 정도입니다.
그럼 ECO 모드는 도대체 왜 있는가?
제 경험상으로 느낀 점을 적어보면,
1. 정차 후 출발할 때 rpm 제어를 해서 급격한 rpm 올라가는 부분을 제어하는 거 같습니다.(발컨으로 극복 가능하겠죠?)
2. 6→7단 넘어가는게 좀 더 낮은 rpm에서 올라가는 느낌입니다.(이건 느낌입니다)
그 외에는 딱히 차이가 없네요.
그래서인지 연비 차이도 거의 없는 거 같네요.
노멀로 바꿨을 때는 기분 탓인지 차가 좀더 빠릿빠릿한 느낌이더니,
거꾸로 ECO로 바꿨을 때는 전혀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p.s.
참고로 저는 주로 시내주행과 빨라도 최고속도가 80~100km/h 정도의 출퇴근 전용이었던 터라
100km/h 이상의 고속주행은 없었습니다.
아마 100km/h 이상의 고속주행에서는 ECO와 노멀에서 차이가 또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예전 아반떼 MD도 ECO로 놓고 다니니까 고속도로에서 빌빌대긴 하던데...(왜 이렇게 안 나가지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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