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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주식,펀드,ELS

오랜만에 ELS 하나 들어가볼까 해요..

by 폭주자전차 2016. 10. 14.

요즘 조기상환은 종종 되는데,

들어갈만한 ELS는 하나도 안 보여서.. 추천글도 안 올리고 있고..
예전 낙인치에 비해 수익율은 1~2% 정도 하락한 상품들만 나오고,
또 들어가면 안 되는 고평가 기초자산들(S&P500, DAX, 니케이 등)로만 나오고,
들어갔다 고통받기 딱 좋은 변동성의 끝판왕 원유 DLS만 내놓고..

그래서 그냥 쌩까고 살았는데, 조기상환으로 돌아온 돈을 굴릴 곳이 마땅찮네요.
어떻게 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소액만 ELS 다시 들어가려고 합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너무 형편없는 수익율 때문에 좀 높은 낙인(60낙인)으로 들어가려고 따로 상품 추천은 안 하려구요.
(제 글을 쭉 읽어오신 분들은 상품 몇 개 없으니 대략 짐작은 하실 듯)

어제자 기준으로 두 지수(H+E)의 위험도를 따져보면,
2009년 이후의 최저치로 비교했을 때는 안전하다고 판단되나,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하면 유로스톡스는 간당간당 60낙인에 걸치나,
HSCEI는 50낙인만 투자가 가능한 상태라.. 위험하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저도 평상시보다는 조금 더 낮게 들어갈 생각이고, 오늘 오전에 HSCEI가 폭락하는 거 확인하고 마음 굳히려구요.
오늘 오전에 상승하면 아주 소액만 하던지, 포기하구요.

성투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참고로 10월 13일 종가 기준(최대 이 낙인치 아래로 투자해야 안전판을 가지고 가는 것)

2008~9년 위기 최저치 대비 투자 가능 낙인

KOSPI200 46 / S&P500 31 / HSCEI 50 / 항셍 46 / 유로스톡스 60 / 니케이 41 / DAX30 34 / ASX200 57 이구요.

2009년 이후 최저치 대비 투자 가능 낙인

KOSPI200 68 / S&P500 41 / HSCEI 78 / 항셍 70 / 유로스톡스 67 / 니케이 48 / DAX30 47 / ASX200 7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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