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ELS 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추천할만한 ELS를 찾아보았습니다.
(All that ELS 사이트/7월 5일 기준)
이번주도 좋다고 생각되는 ELS는 딱히 안 보이네요.
제가 절대 추천하지 않는 원자재(특히 원유)와 S&P500지수가 들어가는 상품이 많다보니,
해당 상품들을 제외하고 보면 뚜렷하게 좋은 상품이 거의 안 보입니다.
굳이 ELS 하나를 추천하자면 삼성증권 13991 정도가 보이네요.
KOSPI200, 유로스탁스, HSCEI 3개 지수, 50낙인, 9.00%, 90-90-85-85-80-80 입니다.
50낙인이라 코스피200 지수 낙인치가 2008년 금융위기 최저치에 비해 좀 위험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구요.
유로스탁스가 많이 내려와 있어서 그나마 안전하나,
홍콩이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라 청약 마감일에 지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보시고 고민 좀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7월 7일이 청약 마감일이라 여유가 있으니 좀 더 지켜보시면서 고민하시죠.
위 삼성증권 13991의 50낙인이 맘에 안 드시는 분은
한국투자증권 7741 정도가 보이네요.
KOSPI200, 유로스탁스, HSI 3개 지수, 45낙인, 8.00%, 90-90-85-85-80-80 입니다.
위 상품과 거의 동일하고, HSCEI → HSI 지수로 조금 더 안전하고, 낙인도 45낙인이라 2008년급 금융위기에도 안전한 편입니다.
수익율도 45낙인 치고는 8%면 괜찮죠.
문제는!! 적다보니 청약마감일이 오늘까지라 아마 마감되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글을 어제 적었어야 했네요.
똑같은 조건으로 7월 8일 하루만 청약이 가능한 상품(한국투자증권 7435)이 나올 거 같이 표현은 되어 있는데,
ISA 전용 상품인지, 정말 출시될지는 문의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상품명이 앞서는 거 보니 이미 상품을 내놓을지 말지 정해둔거 같긴 한데..
그 외에는 딱히 눈에 보이는 상품이 없네요.
참고로 7월 4일 종가 기준(최대 이 낙인치 아래로 투자해야 안전판을 가지고 가는 것)
2008~9년 위기 최저치 대비 투자 가능 낙인은
KOSPI200 47 / S&P500 31 / HSCEI 54 / HSI 50 / 유로스톡스 63 / 니케이 44 / DAX30 36 / ASX200 59 이구요.
2009년 이후 최저치 대비 투자 가능 낙인은
KOSPI200 70 / S&P500 41 / HSCEI 85 / HSI 76 / 유로스톡스 69 / 니케이 51 / DAX30 51 / ASX200 73 입니다.
저번주 브렉시트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지수가 폭락한 상황에 비해 다들 많이 회복한 상황입니다.
홍콩은 여전히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 투자 하기 괜찮고,(단기적으로 좀 올라오기는 했지만)
한국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2009년 이후 최저치에 대한 투자 가능 낙인 차이가 커서 고민이 필요합니다.(50낙인 투자가 욕심나는 시점)
유럽은 최근에 많이 떨어져서 투자하기 좀 더 용이해진 건 사실이지만, 브렉시트 여파가 끝나지 않아 청약하실 때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다시 좀 하락할 수 있음)
여전히 S&P500, 니케이, DAX는 투자 OUT!
[항상 드리는 말씀]
안전하게 투자하실 분은 최소 2008년 최저치 대비 낙인 아래로 투자하시고,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실 분은 2009년 최저치 대비 낙인 아래로 투자하시면 됩니다.
그 중간급으로는 2008년 기준으로 하시되 그 최저치에 각국 경제성장률로 7~8년 정도 곱해주시면 안전하면서도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겠죠.
또 최근 지수들이 여전히 ELS 투자하기는 나쁘지 않은 지수이긴 하나,
연초 폭락 저점 대비 꽤 많이 올라온 상황이라 한 박자 쉬어갈 수 있거든요.(주가 조정)
그러니 지수가 무너질 때 투자하시면 좀 더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ELS는 투자상품 출시 이후 주가가 무너진 상태로 청약을 하면 좀 더 안전하고 유리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ELS 상품은 계속 나오니 급하게 투자하실 이유가 하나도 없고, 낙인 터치를 하면 손실이 매우 큰 위험상품임을 인지하고 공부하시고 소액으로 조금씩 시작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