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4일자 "펀드, 매년 10%씩 판매보수 낮춘다 " 는 뉴스가 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운영수수료는 논외로 치더라도,
판매수수료는 0.1%도 아깝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우리나라 펀드판매하는 사람들 중에 전문적인 사람이 몇이나 되나?
대부분 은행 직원들이 창구에서 실적 올리는 용도로 판매하는게 대부분인데..
전문성도 없고, 고객보다 오히려 펀드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펀드 수수료는 무슨 매년 0.6% 이상씩 떼간다.
솔직히 0.1%도 아깝다.
이번 뉴스로 펀드 판매수수료가 매년 10%씩 낮아진다는데,
그래봐야 지금 펀드 수수료 1.5~2.5%씩이나 하는 수수료가 얼마나 낮아지겠나..
그러니까 미래에셋 같은 증권사가 운영은 개판으로 하면서도
"적립식 투자가 짱이라는" 이러고 광고 도배를 하지..
진짜 우리나라 펀드 투자자들이여..
쓸데없이 돈 낭비하지말고,
예금에나 꼴아박던가, 주식을 꼭 해보시고 싶으면,
KODEX200 같은 ETF나 월급날마다 조금씩 사 모으자.
인덱스펀드라서 관리도 제대로 안 되면서 수수료 많이 떼가는 액티브펀드보다 훨씬 낫다.
수수료도 연 0.35% 정도 밖에 안 되서 배당금으로 대충 메꿔지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펀드 선진국 미국도,
시장수익율 넘어가는 액티브펀드는 20%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즉.. 수수료 많이 떼가는 액티브펀드는 20% 정도만 인덱스펀드보다 수익율을 앞선다는거지.
자.. 이래도 비싼 수수료 판매사, 증권사에 갖다 바치면서 액티브 펀드를 넣을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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