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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뤡시트(Brexit)라는게 있긴 있었나요?

by 폭주자전차 2016. 7. 1.

브뤡시트(Brexit) 터지고 나서..

각종 언론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은 심화되고 브렉시트의 여파는 계속될 거라고 난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좀 황당한게,
미국 S&P500 지수는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고 최고점에 다시 근접했구요.


유로스톡스50지수는 원체 낙폭이 컸던 터라 절반 정도는 회복했구요.

국내 코스피/코스닭지수는 대부분 낙폭의 2/3은 만회했고,
관심종목에 있던 코스닭 개별주들은 대부분 낙폭 다 만회했구요.
중국/홍콩도 대부분 낙폭 만회했구요.

이게 뭐야!!!!
당분간 변동성이 커지고 세계 증시는 계속 흔들릴거라며!!
낙폭 회복하는 동안에 지수형 ETF 많이 팔았단 말이야~~

차라리 요즘 같아서는 그냥 언론이라는 거 안 믿고 지수만 보고 대응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뉴스를 보다보면 예측을 하게 되고(대표적으로 브렉시트는 없다는 낙관적인 뉴스 도배해서 저도 그렇게 강하게 믿다가 뒤통수 맞음),
예측을 하다 보면 바보같은 거래를 하게 되니..
차라리 예측을 하지 않게 뉴스를 멀리하고, 그냥 지수만 놓고 대응을 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그래서 저는 슬슬 미국 S&P500지수 인버스를 다시 사려고 합니다.(남들보고 사라고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미국 금리 인상이 또 연기되는 분위기 속에서 전고점을 돌파할 위험성도 있지만,
너무 가파르게 올라왔으니 언젠가는 내려가지 않을까요?
미국 금리인상도 완전 날아간게 아니고 계속 연기만 되는 입장이니..

섣불리 예측하지 말고, 대응합시다.
그게 정답인 거 같습니다.
(물론 개별주는 재무제표가 매우 우량한 주식만 해당)

p.s.
많이 오르면 팔고, 많이 내리면 산다.
이게 정답..(개별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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